경제·금융

[톡톡동호회] 프리챌 `액스맨`

프리챌에서 활동하고 있는 액스맨(home.freechal.com/axeman)은 락 음악을 사랑하고 기타 연주를 좋아하는 4,000여명이 활동하는 동호회로 앰프, 가사, 콘서트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액스맨은 도끼사나이라는 뜻으로 기타리스트가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이 마치 도끼를 들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생겼다. 락 기타리스트의 애칭이기도 하다. 액스맨에는 락에 대한 모든 것이 있다. 기타 종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가격, 노이즈 줄이는 방법 등 기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Q&A, 장비, 앨범, 가사, 콘서트 등에 대한 리뷰 자료, 에릭 크랩톤 등 유명 기타리스트에 대한 이야기 등 연주를 하고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정보가 가득하다. 오프라인 모임은 기타 연주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클럽에서 진행된다. 블루스나 로큰롤 등의 형식으로 이뤄진다. 회원들의 즉흥적인 변주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매력이다. 게시판 `톱5`도 재미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다섯 명,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기타 애드립 다섯 가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 다섯 팀 등 부문별 다섯 명이나 다섯 개를 순위 없이 올리는 랭킹 게시판이다. 자신이 친 기타 연주를 녹음해서 파일로 만들어 나의 연주 게시판에 올리면 사람들이 듣고 평을 해준다. 공동 구매도 진행한다. 주로 기타 애호가를 위한 앰프 같은 물품이다. `팝니다와 삽니다` 코너에서는 개인이 가진 앰프 등의 거래가 이뤄지고 구인 광고에서는 라이브 가수 구인 정보 등이 올라와 있다. 락 음악에 대한 향수가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찾아가 즐거운 사람들 만나보자.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관련기사



김호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