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시,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MOU

경북 구미시 경제사절단이 독일 예나시에서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미시와 프라운호퍼연수소는 응용과학 및 정밀가공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와 함께 프로젝트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구미시는 지역 기업 및 대학 등과 기술 상용화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한 뒤, 독일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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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예나시와도 기업과 연구소, 대학, 민간조직이 공동으로 참여해 산업, 기술, 교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또한 양 도시간 동맹과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첨단 기술산업분야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조키로 합의했다.

예나시는 독일 중부 튀링겐주에 위치한 인구 10만여명의 중소 도시로 2008년에 과학의 도시로 선정될 만큼 제약, 유리, 광학 정밀기계 등의 제조업이 활발하다.

프라운호퍼연구소는 지난 49년에 설립됐다. 의료, 의약, 안정성, 통신, 에너지, 환경 분야에 전체 연구원만 1만7,000여명에 달하며, 세계적으로 59개 연구분소를 두고 있다.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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