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당 500달러를 넘어선 금값의 상승 추세가이번 주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31명의 금 중계상과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22명이금값의 추가 상승을 점치며 `매수'를 권고했다고 5일 보도했다.
반면 `매도' 권고자는 4명에 불과했고, 5명은 `중립' 의견을 밝혔다.
금값은 지난 주 2.1% 오른 온스당 510.90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83년 2월 이후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지난 2002년에 올해 금값 500달러 돌파를 예측했던 존 리카타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떠올랐다"며 "이에 따라 금이 통화, 채권 및 주식등의 대체수단으로서 조명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