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7일 한솔제지에 대해 원가부담 완화에 따른 이익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2012년 상반기 원가 부담 완화에 따른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 현 주가는 역사적 하단(PBR 0.5배)에 머물러 있어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또 “투입펄프가격 및 고지가격도 하향세로 원가부담이 완화되어 영업이익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자회사 한솔개발(차입금 1,100억원)과 아트원제지(차입금 2,700억원)의 지원 부담이 여전히 존재하나 이자비용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실적 개선을 통해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