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엔스트롱, 4천만弗 투자유치

엔스트롱, 4천만弗 투자유치레이저 (LAN)근거리 통신망 전문업쳬인 엔스트롱사(대표 김상·金相)는 미국 투자사 솔로먼 스미스 바니로부터 4,000만달러를 투자받기로 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엔스트롱사는 또 솔로몬 스미스 바니 측으로부터 중국 자회사인 후아통컴사에 향후 1억달러도 투자받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도 교환했다. 이 회사는 지난 94년 신양테크로 출발, 엔스트롱이라는 새법인을 설립, 레이저를 이용한 무선 LAN 시스템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솔로먼 스미스 바니로부터 레이저 광전송기술과 무료 PC보급 사업 전망을 인정받아 지분 30%를 조건으로 이같은 자본을 유치할 계획이다. 엔스트롱사는 앞으로 레이저 광전송 기술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아파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T3전용선(45MBPS)을 단지 내에 설치한 후 이곳을 통해 입력되는 인터넷 정보를 레이저 송수신 장치로 155MBPS 속도에 무선 송출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현재 대구 칠곡 한신아파트를 비롯 8만세대에 서비스되고 있다.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08/22 19:3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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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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