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강수현 부사장 대표선임
김홍길
기자 what@sed.co.kr
현대삼호중공업은 강수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현 이연재 사장과 복수 대표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신임 강 대표는 부산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생산ㆍ영업ㆍ인사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99년부터 현대삼호중공업 조선본부장을 맡아 2001년 이후 4년 연속 흑자경영에 성공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강 대표의 취임으로 해양설비 분야 영업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6/24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