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의사들이 대도시 의사들보다 더 많이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6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서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연평균 진료비는 2억8,647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6개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충남 3억4,903만원으로 가장 낮은 서울 2억3,422만원에 비해 30% 높았다.
부산은 2억6,822만원, 대구 2억7,457만원, 광주 2억7,515만원, 대전 2억7,958만원 등 대도시 의사들의 수입이 하위권을 보였으며 충북 3억4,631만원, 경남 3억4,315만원, 강원 3억3,466만원, 전북 3억3,164만원, 경북 3억2,602만원 등 지방의사들의 수입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