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페루케이블협회와 광주광역시에 자리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양국간 영상콘텐츠 산업정보 교환과 방송 자료 및 관련 노하우 교환 외에 콘텐츠 공동제작 등에 힘쓰기로 했다. 페루 방송시장은 지난 2002년 한국드라마가 첫 방영된 이후 우리 업체들로부터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의 케이블TV방송과 페루케이블TV방송간의 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페루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