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증자문제 해결 이후 LG그룹 계열주간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3일 거래소시장에서 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오전 10시29분 현재 지난해 폐장일보다 3.25% 오른 1만7천4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LG우량주도 1.28% 상승했다.
LG전자도 0.31% 오르며 사흘째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LG생활건강, LG상사는 강보합이다.
반면 LG건설, LG텔레콤, LG마이크론은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LG그룹이 당초 예상보다 적은 금액으로 LG카드의증자에 참여키로 한 것이 LG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3천700원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