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의 특허기술인 MLE(피부지질구조 재현기술)가 적용된 안티에이징 화장품 제품이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애경그룹 계열의 네오팜은 자사의 안티에이징 제품 ‘아이 리페어 세럼(사진)’을 미국 화장품회사인 보르게세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총 10톤 규모로 제품수로는 60만개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보르게세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회사로 네오팜의 MLE 기술과 제품의 효능을 높게 평가해 수입을 요청해왔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제품은 미국 현지에서 호주, 영국, 멕시코 등 전세계 58개 코스트코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네오팜은 이미 지난해 7월 미국 화장품유통 컨설팅업체인 닥터 레이몬드 레보라토리와 아토팜 수출계약을 체결, 미국 오프라인 소매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네오팜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글로벌 화장품회사인 보르게세에 수출을 계기로 MLE 기술력이 다시 한 번 검증된 만큼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수출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