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는 올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1,094억원, 영업이익 82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2% 늘어난 619억원을 기록했다.
만도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업체에 대한 공급물량 증가로 매출이 늘어났지만 외환 손실과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 1조1,094억원으로 21.3%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