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중은,「상사평가제」확산/“언로개방… 경영혁신·부조리방지 도움”

◎보람·서울·한일 등 도입,대상도 확대부하직원이 상사를 평가하는 「상사평가제」가 시중은행들에 확산되고 있다. 시은들은 보수적인 은행분위기의 탈피와 경영혁신 및 부조리 방지를 위해서는 이같은 제도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보람은행에 이어 서울, 한일은행 등이 시행에 들어갔고 다른 은행들도 도입을 적극 검토중이다. 한일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기신고서제도」를 통해 연 2회 전체 행원이 작성해 인사부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한일은행은 현재 차장급까지만 평가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으나 내년 상반기부터는 이를 지점장과 본점 부장급으로까지 확대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한일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조직의 위계질서를 무너뜨린다는 비판론도 있으나 직원들의 언로를 터준다는 의미에서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은행 역시 연 1회 팀장, 부장, 실장, 이사 등을 상대로 한 상사평가제도를 실시중이다. 서울은행은 팀,부,실등 단위조직별 책임자급 10명으로 「평가단」을 구성, 평가서를 역시 인사부로 직접 보내고 있다. 이에 앞서 보람은행은 지난 94년부터 직상사와 차상위상사를 평가하는 「다면관찰제」를 실시하고 있다.<안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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