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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포럼, 김성환 외교장관 초청 강연

성완종 충청포럼 회장(경남기업 회장)은 14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초청, ‘2012년 외교정책 추진방향’ 이라는 주제로 제27차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650여명의 충청포럼 회원을 비롯해 박찬우 소청심사위원장, 조석준 기상청장, 안택수 LIG 고문, 이택하 한맥투자증권 사장, 김정식 순천향대 법과학대학 원장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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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이날 미리 배포한 강연 원고를 통해 “세계화의 진전에 따라 다양한 외교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면서 “북한 권력세습으로 인해 동북아 정세가 유동적이고, 미국ㆍ중국ㆍ러시아 등 주요 국가들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보ㆍ외교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장관은 “올해 핵안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13~2014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하는 한편 아프가니스탄 재건 관련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세계 평화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는 외교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청포럼은 충청지역 출신 주요 저명인사들이 주축이 돼 2000년 11월 창립한 비영리ㆍ비정치 연구 모임이다. 전국 10개 지부를 갖췄으며 회원수는 3,500여명이다. 반기문 UN사무총장,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고흥길 특임장관, 오연천 서울대 총장 등 각계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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