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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정명이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화신’에 출연한 천정명은 “좋은 만남을 갖고 싶은 마음이 있는 여자친구였는데 ‘고쇼’에 출연한 후 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오랜만에 쇼프로그램에 나가다 보니 나름 긴장했다. 잘 나오고 싶어서 2주 정도 단식했다. 그렇게 오래 촬영할 줄 몰랐는데 장시간 끝나고 나니 거의 탈진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천정명은 “첫 방송이니까 회식을 하는데 나 혼자 무턱대고 게걸스럽게 먹었다. 술 한 잔을 하고 거의 쓰러졌다”면서 “뻗었는데 여자친구가 연락이 엄청나게 왔던 거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이해를 못 하더라. 나도 힘들게 방송을 위해 준비했는데 이해 못 한 것이지 않나. 서운해서 끝내자고 했다”고 결별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천정명은 배우 김민정과 함께 출연한 ‘밤의 여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SBS ‘화신’캡처)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