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젊은 직장인 10명중 9명은 결혼식 참석에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크루트가 20~30대 직장인 609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참석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9.7%가 결혼식 참석에 부담을 느낀적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경제적인 부담이란 대답이 75.3%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시간적 부담(15.4%), 심리적 부담(9.3%)때문이란 응답의 순이었다. 이들이 축의금으로 지출하는 금액은 평균 5만4,000원이었다.
가장 참석하기 부담스러운 결혼식으로는 직장상사 및 동료(37.4%)와 거래처 관계자(31.3%)란 응답자가 많았으며 학교 선후배 및 동기(16.5%), 먼 친척(11.5%) 등의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