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은 1일 회사 창립 38주년을 맞아 일산 킨텍스에서 2,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 D’ 행사를 개최했다.
창립기념식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의 형식을 빌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8월부터 참가 접수를 받아 보컬, 밴드, 악기연주, 댄스 등 8개 분야에 걸쳐 179명의 임직원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11개팀이 이날 본선에 출전했다. 본선 진출팀들은 두 달 동안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았고, 심사는 300명으로 구성된 임직원 청중평가단이 맡았다. 최종 입상자에게는 해외여행의 특전이 주어졌다.
‘위대한(爲大汗) 합창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신성탁 전략기획팀 과장은 “하루 종일 일에 ？겨 지친 후에도 다같이 모여 밤새워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과정에서 진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날 창립행사에서 새 기업이미지(CI)를 선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