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시황] 수익률 보합세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보합세를 지속했다.10일 채권시장에서는 현재의 회사채 금리가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투신권등 투자자들의 추격매수세가 주춤해 짐에 따라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9.50%를 기록했다. 또 그동안 공격적 투자를 해온 신설투신사등 투신권에 시중자금유입 규모가 최근들어 다소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도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신규 발행 회사채와 함께 일부 경과물 위주로 매매가 이뤄질 뿐 거래가 다소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도 보합세인 7.70%을 나타냈다. 이날 신규 회사채 발행물량이 400억원에 불과한 가운데 SK상사 400억원이 10.30%에서 매매됐다. 경과물인 동국제강 50억원이 11.00%, LG전자 50억원이 9.50%, 삼성전자 50억원이 9.50%에서 각각 거래됐다. 산금채 500억원이 9.40%에서 소화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지난주말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7.49%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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