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거주 외국인 66% 한국계 중국인

[6월 현재 28만1,780명 중 18만6,631명] 서울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이 3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66%가 한국계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의 ‘2011년 2분기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서울에 91일 이상 장기체류하거나 영주하는 등록 외국인은 28만1,780명으로 전체 등록인구(1,057만명)의 2.6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기준 등록 외국인 인구는 1분기보다 7,835명(2.78%), 작년 말에 비해 1만8,878명(6.7%) 각각 증가한 규모다. 국적별로 한국계 중국인 수는 18만6,631명으로 전체 외국인의 6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만6,505명(8.84%), 지난해 2분기에 비해서는 2만3,979명(12.85%) 각각 늘어난 수준이다. 중국(2만9,901명), 미국(9,999명), 타이완(8,717명), 일본(7,770명), 베트남(6,170명), 몽골(4,485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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