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표시채권 BB서 BB-로 조정영국의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 IBCA는 21일 초긴축정책 도입을 둘러싼 정국 혼란에 빠져있는 아르헨티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성명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장기 외화표시 채권등급을 `BB'에서 `BB-'로, 아르헨티나 페소화 표시 장기 채원 등급은 `BB+"에서 `BB'로 각각 내렸다. 국가 신용등급도 `추가 하향 조정 가능' 검토 대상으로 두었다.
피치는 성명을 통해 "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외부 경제 쇼크뿐 아니라 국내의 정치적 위기가 아르헨티나의 단기 경제 전망을 의혹 속으로 몰아넣었다"고 말했다. 피치는 "도밍고 카발로 전 경제장관의 재기용이 경제 상황을 신속히 반전시킬 수있는 신뢰 획득의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