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넥스텔레콤, 착∙발신 화면 마음껏 꾸미자

알뜰폰(이동통신재판매)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은 휴대전화 이용시 유명 연예인의 동영상을 액정화면에 노출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인 '스타링'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알뜰폰 사업자가 자체 영상벨 앱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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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링 앱은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휴대전화 화면 전체를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진 및 동영상으로 꾸며주며 상대방에게도 해당 영상을 전송시킬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아이돌 그룹인 비스트를 시작으로 씨스타, 인피니트, 카라, 엠블랙, 유키스 등의 스타링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스타링을 통해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동영상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10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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