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현영희 의원, 세번째 검찰에 소환…혐의엔“…”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19일 오전 10시 무소속 현영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현 의원은 지난 6일과 17일에 소환돼 자정을 넘긴 채 무려 14~15시간씩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이번이 세 번째 검찰출석이다.


현 의원은 검찰청사에 들어서면서 “어쨌든 검찰조사에 열심히 적극적으로 응하고 있다”면서 “그 이상은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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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관계자는 “현 의원이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는데다 조사할 내용이 방대하다”고 말해 현 의원에 대한 조사는 이날 밤늦게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현 의원을 1~2차례 더 소환해야 할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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