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서비스 가입자 수가 최근 10만명을 돌파했다.
위성DMB 사업자 TU미디어는 지난 5월1일 본방송을 개시한 지 2개월22일만인 지난 22일을 기준으로 휴대전화 겸용 9만3천400명, 차량용 6천600명이 가입, 전체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상파 재송신 유보와 고가 단말기 출시 등 어려운 주변 여건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수가 하루 평균 약 1천200명에 달한 데 따른 것이라고 TU미디어는 설명했다.
TU미디어는 이날 서울 태평로 파이낸스센터 본사 대회의실에서 10만명 가입자돌파 기념식을 열고 10만번째 가입자인 채지혜씨에게 10년 무료 이용권을, 10만번째앞뒤 번호인 9만9천999번째와 10만1번째 가입자에게는 5년 무료이용권을 각각 증정했다.
TU미디어는 다음달부터는 KTF와 LG텔레콤 등 PCS단말기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단말기가 출시되고, 일부 음영지역 해소와 함께 공세적인 마케팅 등으로 가입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TU미디어는 이와 관련, 오는 9월말까지 서울지하철 5∼8호선의 중계기가 설치되고, 전국 84개 도시의 음영지역이 전면 해소되는 등 서비스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성DMB 시청을 위한 단말기는 현재까지 이동전화 겸용 5종, 차량용 4종이각각 출시됐으며, 향후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텍, 팬택앤큐리텔 등의 단말기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