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8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이하 맨유)이 FA(축구협회)컵 경기에서 새해 첫 골에 도전한다.
맨유는 5일 새벽1시(한국시간) 챔피언십(2부리그) 하위권팀 사우샘프턴과 2008-2009 FA컵 3라운드(64강) 원정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FA컵에서 통산 11회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했지만 2004년 우승 이후 정상에 서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8강전에서 포츠머스에 발목을 잡히면서 3관왕 달성에 실패했던 기억이 있다.
2005년 맨유 입단 이후 그 동안 FA컵 대회 9경기를 뛰었지만 아직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새해 첫 경기를 통해 골 감각을 회복하고 팀의 확실한 측면 공격수로서 입지를 확실히 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