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트북] "담배 피우면 주름살 는다", 獨 암연구소 경고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이 피부를 보호하고 안정시키는 단백질 성분인 엘라스타제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자외선도 피부의 조직을 손상시키지만 담배를 피울 경우 피부가 거칠어지는 과정이 가속화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피부이식 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회복과정이 훨씬 어렵고 복잡하다고 한다. 하이델베르크 대학 병원의 조사결과 피부이식 수술 후 나쁜 경과를 보인 환자중 74%가 흡연자로 나타났다.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 외과의사인 라이너 드롬머는 『대부분의 의사들이 흡연자의 얼굴 수술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얼굴이 예뻐지고 싶은 사람은 우선 담배부터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베를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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