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엔진·산업로봇 호조 작년비 30% 증가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은 민수용 항공기엔진 판매와 산업용로봇 등 공작기계부문의 매출호조에 힘입어 올해 매출과 경상이익이 각각 지난해보다 30%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5일 삼성항공 관계자는 『산업용로봇 등 공작기계부문 매출이 전년보다 6백억원이상 증가하고 민수용 항공기 엔진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 매출은 1조5천1백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도체제조장비인 리드프레임의 매출도 전년비 45% 가까이 늘어난 1천6백억원선에 이를 전망이다.
회사측은 올해 경상이익도 전년보다 30%정도 늘어난 1백40억∼1백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항공은 올 상반기에 매출 6천2백56억5천만원, 경상이익 60억원, 순이익 41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그룹 계열사에서 산업용로봇 등 공장자동화설비를 확충할 계획이기 때문에 이 부문 매출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오는 98년까지 창원공장에 2천억원을 투자해 매달 2백대 규모의 공작기계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는 삼성자동차의 본격적인 가동에 맞춰 공작기계부문을 확충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달 18일 1만4천5백원까지 오른후 1만2천∼1만3천원대에서 조정을 보이고 있다.<임석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