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교육청, 사상구 국제화센터에 3년간 10억원 지원

부산시교육청은 사상구의 영어교육환경을 정비하고 지역에 우수한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상구청에 건립ㆍ운영 중인 사상구 국제화센터에 3년간 모두 10억5,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오는 23일 사상구청과 구청사에서 지원 관련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사상구 국제화 센터는 ‘희망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북부교육청 추천 장학생 등에게 무료로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어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저비용ㆍ고효율의 영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 지역간 영어교육 격차 완화,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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