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파트형 공장 4곳 내년 분양

◎입주 업체에 분양금 70% 까지 대출 지원현재 정부공공기관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형 공장은 서울중계, 전주덕실, 대전반암, 경기안산 등 4곳으로 이들 아파트형 공장은 내년 3월과 6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1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서울중계 아파트형 공장의 경우 2백70억원을 투자, 대지 3천2백평 건평 9천평 규모로 오는 98년 6월 완공될 예정인데 내년 3월 입주업체 60개사를 모집한다. 또 전주덕실 아파트형 공장의 경우 대지 1천5백평 건평 5천1백평 규모로 내년 3월 분양에 나서 입주업체 40개사를 선정, 내년말 공장이 준공되는 대로 입주시킬 예정이다. 경기안산 아파트형 공장은 대지 6천평 건평 3만평의 대규모로 건립돼 1백50개사를 수용하게 되는데 오는 98년6월 완공에 앞서 내년 6월 분양에 나선다. 또 대전반암의 경우도 내년 6월 입주업체 18개사를 선정, 내년말 완공되는 대로 입주시킬 예정이다.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할 수 있는 업체는 중소제조업체로서 공해를 배출시키지 않아야 하며 기계설비가 무거운 업종은 제외된다. 정부는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하는 업체에 대해 공장 분양대금의 70%를 연리 7% 3년거치 5년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해주며 경영기술지도 및 연수·정보제공 등의 지원책도 펼 방침이다.<최원룡>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