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는 사우디 투자청으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직접 영업이 가능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스틸플라워는 사우디 최대 석유업체인 사우디 아람코의 벤더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요건도 함께 갖추게 됐다.
이번 라이선스 취득을 발판삼아 스틸플라워는 최근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포스코와의 협업에 나서 중동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동 시장을 선점해 세계 최대의 특수 후육관 대표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