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다음달 11일 치러지는 민주노총 위원장과 사무총장 선거에 백석근ㆍ전병덕 후보조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백 후보는 서울남부 일용건설노조 추진위원장 출신으로 서울지역건설일용노조 위원장을 거쳐 지난 2007년 전국건설노조 초대 위원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는 전국건설노조연맹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전 후보는 대우자동차판매노조 위원장 출신으로 민주노총 사무차장과 부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간선제로 시행되는 선거에서 이들이 당선되면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