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리노공업(058470)에 대해 본격적인 정보기술(IT) 성수기 진입으로 2·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도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리노공업의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5% 증가한 309억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12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요인은 전통적인 IT 성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 고객사들의 칩 출하량 증가 덕분”이라며 “특히 주요 고객사인 퀄컴이 올해 초 신규 AP 발열 문제로 인한 출하 부진에서 소폭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2분기 고객사들의 주문량이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