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해운대구 담배꽁초 없는 거리 무단투기 감소 外

해운대구 담배꽁초 없는 시범거리, 효과 있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4월부터 구남로와 장산역, 센텀시티 일대를 담배꽁초 없는 시범거리로 지정하고 단속을 벌인 결과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4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인 구남로는 60%나 감소했고 장산역과 센텀시티 지역도 각각 38%, 37% 줄었다. 해운대구는 지난 4월 담배꽁초 없는 시범거리를 지정한 데 이어 6월부터는 담배꽁초 투기 시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7월에는 어르신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활발한 주민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운대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켐페인을 전개해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영동기자 28일 김천에서 빗내 농악 경연대회 경북 김천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제 8호로 지정된 빗내농악 활성화와 보존을 위해 28일 하루 동안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농악경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21개 지역에서 800여명이 참석해 팀별로 12분씩 경연을 펼친다. 또한 경연이 진행되는 중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타악인 퍼포먼스 ‘두트락’ 축하공연과 빗내농악보존회원들로 구성된 농악단의 시범공연이 곁들여 진다. 김천=이현종기자 상주쌀 호주에 첫 수출 경북 상주시 외서면 영농법인 ‘상생촌’에서 생산된 쌀 17톤이 호주로 처음 수출됐다고 상주시가 27일 밝혔다. 이번 수출을 주도한 무역회사는 호주와 뉴질랜드에 14만여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현지에서 호평을 받을 경우 상주쌀 위주로 수출을 하겠다고 상주시와 약속했다. 이에 따라 연 평균 600톤 가량 수출되는 상주쌀이 내년에는 호주에만 400톤 가량이 추가 수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울산상의, 전자세금계산서 설명회 개최 울산상공회의소는 오는 11월 1일 상의 7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2년부터 매출 10억원 이상 개인사업자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 의무화 됨에 따라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준비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부산지방국세청의 맞춤형 현장상담 서비스도 마련된다. 기업체 임직원 및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울산상의 경영향상팀(052-228-3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비엠티, 세계 최초 개발 피팅 신제품 첫 선 보여 피팅ㆍ밸브 전문 코스닥 기업인 비엠티가 지난 26일 개막된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에서 앞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피팅, 밸브 및 패널을 선보였다. 비엠티는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 국내외 특허를 획득한‘i-피팅’을 함께 공개해 국내외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이 제품은 체결 확인 기능이 적용된 피팅으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홍보와 함께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피팅, 밸브, 튜빙 및 전장품의 결합체인 ‘인스트루먼트 컨트롤 패널’ 패키지를 선보임으로서 탁월한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비엠티는 관련 분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임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부산=곽경호기자 2011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 구미업체 대거 참여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1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 경북 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대구ㆍ경북지역 40여개 자치단체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업체들과 함께 참가한 구미시는‘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세계 속의 명품도시’라는 주제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차별화된 시책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전시에 참여한 업체는 LED경관 조명업체이 유비전과 오성전자, 프로에스엠텍, 원바이오젠 등이다. 구미=이현종기자 코스모화학, 울산에 국내 최초 황산코발트 공장 준공 울산에 국내 최초의 황산코발트 공장이 준공됐다. 황산코발트는 코발트 원광으로부터 추출한 리튬2차전지 양극물질의 핵심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티타늄 생산 전문기업인 코스모화학은 총 7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공장 내에 건축 연면적 1만3,767㎡, 생산규모 연간 5,000t 규모의 황산코발트 공장을 준공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리튬2차전지의 양극물질은 코발트ㆍ니켈ㆍ망간 등을 리튬과 혼합하여 만들어진다. 지금까지 황산코발트는 국내에 생산 공장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고 이번에 코스모화학이 준공한 황산코발트 생산 공장은 국내 수요의 50% 정도를 공급할 수 있어 연간 1,000억 원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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