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저축은행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한국신용평가에 이어 한국기업평가도 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했다. 30일 한기평은 한국저축은행과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후순위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B’와 ‘B+’에서 ‘B-’로 하향 조정했다. 등급 전망은 모두 ‘부정적’이다. 한기평 관계자는 “한국과 현대스위스의 등급을 솔로몬저축은행 수준으로 내린 것이다. ‘B-’등급은 영업이 지속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최저등급이다”라고 말했다. 한기평은 또 영업인가가 취소된 토마토저축은행과 부산저축은행, 부산2저축은행에 대한 신용등급도 모두 ‘CCC’에서 ‘C’로 강등했다. 나이스신용평가도 저축은행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예고했다. 나이스평가 관계자는 “평가대상 저축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 오늘 아니면 늦어도 내년 1월2일에는 평가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솔로몬저축은행과 한국저축은행, 경기저축은행, 토마토저욱은행 등 4개사에 대해 신용등급을 제시하고 있다. 앞서 한국신용평가는 한국저축은행과 경기저축은행의 후순위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강등하고,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렸다. 한신평은 이들 저축은행의 등급평가 결과에 대해 부동산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자산건전성 지표와 자본 완충 능력이 악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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