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파로스이앤아이 최대주주 변경에 강세

서춘길씨 장내서 5.99% 매수

파로스이앤아이는 유비스타의 최대주주였던 서춘길 전 사장이 장내에서 지분을 사들여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파로스이앤아이는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장중한 때 14.38%까지 급등했다가 상승폭이 줄어들며 1.37% 오른 7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 전사장은 파로스이앤아이 주식 156만여주(5.99%)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서 전사장은 단순투자 목적으로 5월말부터 718~745원에 장내에서 지분을 취득했지만 이번 매입으로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회사 측은 이날 최대주주가 지분 2.11%를 소유하고 있던 길영국씨에서 서 전사장으로 변경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서 전사장은 지난해말 유비스타 보유지분 405만여주 전량을 알덱스에 265억원에 매각했으며 현재 인베스트포유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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