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3일 강원랜드에 대해 주가 상승여력이 높다며 과소평가 국면을 매수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동사의 게임기구를 현행보다 42.9% 늘리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내년 외형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4.1%, 41.1%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2004년 이후 8년만의 증설이라는 점에서 시장은 아직 ‘증설의 위력’을 실감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이 같은 과소평가 국면을 매수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