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슬로바키아 LCD 모듈라인이 완공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트르나바시 젤레네츠 산업단지에서 이윤우 부회장, 이상완 LCD총괄 사장,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수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LCD 모듈라인 준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장은 건평 3만9,000㎡ 규모로 연말까지 연간 60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총종업원은 약 800명 수준이다.
삼성전자와 슬로바키아 정부는 지난해 3월 ‘삼성전자 LCD 슬로바키아’ 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2008년 1월부터 일부 제품 출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