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롯데카드와 손잡고 ‘투어마일리지 롯데카드’를 출시했다. 기존 외환카드 투어마일리지와의 통합 사용이 가능해 업계 최초로 마일리지 통합운영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오는 11월 30일까지 결제금액의 3%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프로모션까지 진행해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모두투어는 현재 적립된 마일리지로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몰’을 운용한다. 아울러 전용몰 이외의 일반 상품에도 1만 마일리지 단위로 사용 가능하며, 마일리지 이외의 금액은 현금 및 카드로 추가 결제 가능하도록 부분 결제까지 실현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마일리지 유효기간인 5년 안에 전용몰 내 여행상품 및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매하거나, 부분결제로 일반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마일리지는 기본적으로 1,0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약 1만 마일리지 정도면 국내선 왕복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며, 4만 마일리지 정도면 동남아 여행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국내 로컬카드와 해외 아멕스 골드카드 중 선택해서 발급 가능하다는 점도 이목을 끈다. 아멕스 골드카드를 발급할 경우, 최고 3억원까지 보상해 주는 여행자 보험에 무료로 자동 가입이 돼 국내외 여행시에 다양한 보상혜택을 받을 있고, 전세계 170여국의 1,700여개 이상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여행사무소에서 여행관련 각종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