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고급화장품 '엔프라니'출시
제일제당(대표 손경식 孫京植)이 고급화장품 `엔프라니(ENFRNI)'를 오는 25일 전문점 경로로 출시한다.
제일제당은 지난 2년여동안 미국 오베이지사, 프랑스 알반뮐러연구소 등과 제휴해 개발한 엔프라니발매식을 17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울 하얏트호텔을 거점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를 인터넷으로 연결,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제일제당은 엔프라니가 미국 오베이지사로부터 독점공급받은 광(光)노화 방지 특허성분 `키네틴'을 함유, 피부노화가 심한 주간에도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프랑스 알반뮐러연구소의 까다로운 피부임상실험을 통과했다고 강조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세계 최고급 양주 `루이13세'의 병을 디자인한 프랑스의 페데리코가 맡았다.
25일 출시되는 엔프라니는 스킨케어, 베이스 메이크업 등 23품목. 가격은 스킨 2만8,000원, 로션 3만원, 키네틴크림 9만8,000원 등 2만~9만원대. 엔프라니는 영어의 en(~하게 만들다)과 힌두어의 prani(생명체)의 합성어로 `피부를 거듭 태어나게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제일제당은 그동안 자사 화장품을 슈퍼, 할인점 등에서 공급해 왔으나, 엔프라니는 올 연말까지 3,000여개 화장품전문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제일제당은 내년에는 엔프라니 1개 브랜드에서만 350억~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입력시간 2000/10/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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