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노스, 우호적 M&A 모범사례"

M&A연구회 선정 영향 주가 오름세로

리노스가 우호적 인수합병(M&A)의 모범사례로 꼽히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리노스 주가는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03% 오른 3,265원으로 마감했다. 정부 정책 및 법률 입안에 참여하는 한국증권연구원 관계자 및 학계 대표 등이 결성한 ‘M&A연구회’는 이날 ‘우호적 합병의 모범사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리노스를 모범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우석호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리노스는 M&A를 통한 시너지를 철저하게 분석해 시너지가 즉각 매출 및 영업이익의 증가로 이어지도록 한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 리노스는 지난해 11월 방송솔루션 제공업체인 컴텍코리아와 무선통신망 솔루션 제공업체인 에이피테크놀로지의 합병으로 탄생했다. 오는 30일 간섭제거(ICS)중계기 업체인 유비크론을 흡수 합병할 예정이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기업문화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 제시와 합리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M&A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투자가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