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국제경제] 中 아직도 장막 경제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앞둔 중국은 과연 국경없는 국제경제에 뛰어들 준비가 돼 있을까.
미 다트머스 대학 조사에 따르면 부정적인 결론이 나온다. 다트머스대가 세계 신흥시장 38개국의 시장 개방도를 조사한 결과, 중국은 「문」을 가장 굳게 걸어 잠근 나라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국제통화기금(IMF) 이후 급속도로 시장을 개방한 한국도 리투아니아·쿠웨이트·폴란드보다도 「폐쇄」 성향이 강한 것으로 분류됐다. 관세·투자장벽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 신흥시장접근지수(EMAI)에서 한국의 개방도 순위는 25위. 한편 가장 개방된 신흥시장으로는 싱가포르가 꼽혔고 그 다음으로는 칠레· 홍콩·에스토니아·페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입력시간 2000/06/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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