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 NCC의 장기파업으로 한때 t당 515-525달러까지 치솟았던 동남아 현물시장의 에틸렌 가격이 세계 최대 에틸렌 생산업체인 싱가포르 소재 엑슨-모빌의 증산으로 다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회장 성재갑 LG화학 부회장) 관계자는 지난 1일 현재 동남아 현물시장의 에틸렌가격은 t당 500-505 달러로 전주에 비해 15-20 달러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이같은 하락은 엑슨-모빌이 지난달 22일부터 연산 80t 규모의 새로운 에틸렌 공장을 가동함에 따라 약 30만t의 잉여 생산분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에틸렌 가격은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NCC가 지난달 16일 장기파업에돌입한 직후인 18일에는 t당 485-495 달러였었다.
(서울=연합뉴스) 유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