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정보보호 분야의 분석 기술력을 평가하는 국제 콘테스트인 '해커스 드림 2009'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 해킹·보안 콘퍼런스인 'POC 2009'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기존 공격과 방어로 이루어지는 해킹대회와는 달리 바이러스 및 스파이웨어 등 악성코드의 분석에 필요한 윈도 바이너리 분석 능력 등을 겨루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 희망자는 12일까지 대회 웹사이트에서 문제를 내려 받아 분석 보고서를 작성한 뒤 13일까지 주최 측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