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팬엔터, 올 드라마 8편 방영 '수익성 개선' - 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21일 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KBS와 종편향 드라마 제작이 추가되면서 총 8편의 드라마가 방영되고, 방송사에서 지급되는 제작비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두균 연구원은 "팬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해를 품은 달' 등 3편의 드라마를 이미 방영했고, 현재 KBS '각시탈'을 방영 중"이라며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4편을 추가 방영해 총 8편의 드라마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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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품달’처럼 드라마 성공시 케이블 판권ㆍ해외매출ㆍ드라마 OST 등의 부가수익도 동사의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최근 상암동 사옥을 완공해 하반기 10억원, 연간 36억원의 임대 수익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75억원과 6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2010년 발행한 BW 워런트 206만주가 남아있지만, 박영석 대표와 지인 보유분이 절반 이상으로 물량 출회에 따른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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