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은 일본 최대 종합상사인 메탈원(Metal One, 옛 미쓰비시상사)과 전략적 자본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자본제휴는 동부제강이 발행하는 5억엔(약 5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메탈원이 인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전환사채의 만기는 5년이며 전환가격은 한달간 종가평균의 120%(약 7,200원)다.
동부제강은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왔으며 이번 전환사채 인수로 양사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