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항공, “서비스 위해 화장법 배워요”


대한항공은 26일 인천공항내 서비스학과장에서 인천여객서비스지점 남녀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메이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직원들이 품격있는 용모와 복장을 갖춰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메이크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남성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 메이크업 강의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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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교육에서는 남녀 화장법과 함께 서비스 직종에 맞는 복장 및 품위 유지 방법, 매너 등을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다.

최수일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 지점장은 “인천공항은 국내외 승객들이 처음 맞이하게 되는 관문”이라며 “글로벌 명품 항공사 품격에 맞는 남녀 직원들의 깔끔하고 세련된 외모는 공항의 품격과 대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은 메이크업 교육 외에도 중국인 등 환승 승객들을 위한 언어 교육 등 다양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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