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시행된 휴대전화 통합식별번호인 `010' 가입자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 9일 현재까지 444만여명의 010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고10일 밝혔다.
SK텔레콤 179만여명, KTF 166만여명, LG텔레콤 99만여명 등 444만여명이다.
또 휴대전화 번호이동성이 지난 1월 시작된 이후 서비스업체를 옮긴 가입자가지난 6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관련업체들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KTF와 LG텔레콤으로 서비스업체를 옮긴 SK텔레콤 가입자는 100만461명으로 집계됐다. KTF로는 57만3천여명, LG텔레콤으로는 42만3천여명이 각각 이동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