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대한 구매대금 4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 L&C는 이를 통해 협력업체들에 대한 추석자금 유동성 지원은 물론 자금 불안도 덜어줄 방침이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구매대금을 조기 지급해 온 한화L&C는, 물품대금 현금지급, 긴급자금 조기지급 뿐만 아니라, 시설 자금의 경우 협력업체의 요청이 있을 때는 상생협력펀드를 지원 하는 등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재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업체는 단순 하도급 업체가 아니라 상호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서로가 윈윈해 나가야 할 가족이자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 ‧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