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8월 공급 판교 중대형, 1차 턴키입찰 3.3대 1

대한주택공사가 오는 8월 판교 신도시에 공영개발 방식으로 공급하는 중대형 아파트의 1차 턴키입찰 평균 경쟁률이 3.3대1을 나타냈다. 주공은 판교 중대형 아파트를 짓는 1~6공구 중 1ㆍ2ㆍ6공구를 대상으로 28일 실시된 1차 턴키입찰에 대림산업 컨소시엄 등 10개 컨소시엄이 모두 참여했다고 밝혔다. 1공구에는 금호산업ㆍ삼환기업ㆍ명지건설 컨소시엄과 진흥기업이 응찰했다. 2공구에는 대림산업ㆍ우림건설, 벽산건설ㆍ서희건설, 신동아건설ㆍCJ개발ㆍ서한, 신성건설ㆍ대우자동차판매, 쌍용건설ㆍ세양건설산업 등 5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했다. 6공구의 경우 경남기업ㆍ서희건설, 남양건설ㆍ신동아종합건설, 이수건설ㆍ대보건설 등 3개 컨소시엄이 입찰서를 써냈다. 이번 1차 턴키입찰에는 대부분 대형 건설사들이 불참했으며 서희건설이 2개 공구(2ㆍ6공구)의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주공은 4월27일 1차 입찰업체가 제출한 기본 설계도서에 대한 설계심의를 거쳐 5월 초 설계 적격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3ㆍ4ㆍ5공구에 대한 2차 입찰은 4월4일 실시된다. 공구별 입찰 최고액(중대형 아파트 공급가구 수)은 ▦1공구 1,548억원(850가구) ▦2공구 1,310억원(688가구) ▦3공구 2,514억원(1,281가구) ▦4공구 2,250억원(1,348가구) ▦5공구 2,244억원(1,396가구) ▦6공구 879억원(492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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