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 업체 ㈜이에프엘은 오는 8월 미국 유명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 키즈’를 국내 론칭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브랜드 전개는 라이선스 형태로 진행되며 10~14세인 프리틴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리바이스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런칭쇼를 갖고 올 가을부터 출시될 제품을 선보였다.
임용빈 대표이사는 “리바이스 키즈는 오리지날 리바이스의 정통성을 살려 진 브랜드 만의 다양한 소재와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리바이스 키즈는 15~18평 규모로 매장의 대형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올 연말까지 백화점, 전문점 등 총 50여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베이직 데님인 ‘레드 탭’이 80%로 주종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힙합 및 빈티지 데님 스타일의 ‘리바이스 엔지니어드 진’과 ‘타입 1’도 각각 10%를 차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