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22억유로 규모의 국채 발행에는 성공했지만 금리는 이전보다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스페인 중앙은행은 22억 2,000만유로 규모의 국채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의 목표치였던 20억유로를 뛰어 넘는 규모다.
그러나 발행금리는 상승했다. 2년물의 경우 4.706%를 기록해 지난 3월의 2.069%보다 2배 이상 높았다. 3년물 금리도 5.547%를 기록해 지난달의 4.876%를 웃돌았으며 5년물 역시 6.072%로 전달에 비해 1%포인트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