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ㆍ증권예탁결제원ㆍ증권금융 등 증권유관기관이 잇달아 신입직원을 뽑는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0일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내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입직원 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공ㆍ학점ㆍ연령 제한이 없으며 모집 계열은 경영, 경제, 법학, 수학ㆍ통계학, 전산학 등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12~18일이며 홈페이지(www.krx.co.kr)를 통해 받는다.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업무역량뿐 아니라 품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면접을 강화했다”며 “신상품 개발과 관련해 수학 및 금융공학 관련 전공자를 확대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권예탁결제원도 9월 중순부터 채용 일정을 시작해 25명가량을 뽑는다. 예탁결제원의 한 관계자는 “이달 중순부터 서류를 접수해 12월께 최종 선발할 계획”이라며 “모집 인원 중 45% 정도는 경력 직원으로 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매년 10명가량을 채용해왔던 증권금융도 오는 10월 초부터 전형을 시작해 내년 1월까지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